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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전국체전 합기도서 은메달


경찰보안무도과 이선미·박재환, 여자대학일반부와 호신술에서 성과

기사입력 2024/10/14 [16:38]

선린대학교, 전국체전 합기도서 은메달


경찰보안무도과 이선미·박재환, 여자대학일반부와 호신술에서 성과

손영익 | 입력 : 2024/10/14 [16:38]

[팩트경북=손영익 기자] 경상남도 김해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린대학교 경찰보안무도과 학생들이 합기도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선미와 박재환 학생이 각각 여자대학일반부와 호신술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 1학년 이선미 학생은 여자대학일반부(전문) 미들급에서, 같은 학년의 박재환 학생은 호신술 부문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이는 선린대학교가 최근 경찰행정과에서 경찰보안무도과로 학과명을 변경한 이후 거둔 주목할 만한 성과다.

 

경찰보안무도과 학과장 김미호 교수는 이번 성과에 대해 "학과 교육과정에 경찰무도과목을 집중 편성하고, 무도단증 자격과정을 특별히 개설하여 적극 지원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 학과장은 "많은 부상을 겪으면서도 최종 결승까지 올라간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여서 더욱 기쁘다"고 덧붙였다.

 

선린대학교 경찰보안무도과는 합기도, 유도, 경찰체포·호신술 등의 과목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은 경찰공무원 시험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자격 취득은 물론, 보안회사 요원이나 체육관 관장 및 사범으로의 취업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은 선린대학교 경찰보안무도과의 교육 방침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학과의 발전과 학생들의 진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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