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경북=권정혜 기자] 포항시는 최근 몇 년간 눈부신 발전을 이루며 대한민국 동해안의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거 철강 산업에 의존하던 이 도시는 이제 첨단 기술과 연구 개발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포스코를 중심으로 한 철강 산업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포항시는 이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포항시는 스마트 시티 구축을 목표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도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포항시는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포항 국제 불빛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포항시는 전통 산업과 첨단 기술,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으로도 이 도시는 혁신과 도전을 바탕으로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