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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항시체육회장, 이재한 국기건설 대표 선출


무투표 당선... 지역 발전 공헌한 유능한 경영인 평가받아

기사입력 2024/08/15 [13:57]

[포토] 포항시체육회장, 이재한 국기건설 대표 선출


무투표 당선... 지역 발전 공헌한 유능한 경영인 평가받아

이용준 | 입력 : 2024/08/15 [13:57]

▲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 당선인.(사진=포항시체육회)    

 

[팩트경북=이용준 기자] 포항시체육회의 새로운 수장이 선출됐다. 포항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최근 실시된 회장 보궐선거에서 이재한 국기건설(주) 대표이사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나주영 전 회장의 사임으로 실시됐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후보자 등록 기간 동안 이재한 후보만이 단독 등록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14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 (왼쪽부터 정정득 체육산업과장, 강원도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 당선인, 김유곤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사진=포항시체육회)  

 

이재한 신임 회장은 포항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토목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09년 10월부터 종합건설사업체인 국기건설(주)의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회사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해 왔다.

 

지역사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회장은 현재 포항상공회의소 부회장과 포항시장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원, 포항시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 위원,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대표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정득 체육산업과장, 강원도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 당선인, 최병호 포항시체육회 재정위원장, 김유곤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사진=포항시체육회)    

 

당선증 교부식에서 이재한 회장은 "나주영 전 회장님의 성과를 이어받아 포항체육인 모두와 함께 더욱 발전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한 회장의 임기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되어 2027년 2월 정기총회 전날까지 계속된다. 포항 체육계는 새 회장 취임을 계기로 지역 스포츠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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