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평화남산동 뽀송뽀송 행복 나눔 빨래방'재개

[팩트경북=원창환 기자] 김천시 평화남산동은 지난 3월 뽀송뽀송 행복 나눔 빨래방 운영을 재개했다.

빨래방은 2022년 8월 개소하여 78가구 147채의 이불 빨래 서비스를 제공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형세탁기가 없어 이불 빨래가 힘들었던 어르신들에게 빨래 서비스는 호응도가 높았으며 꾸준한 서비스 요청에 지난 3월 13일부터 빨래방 운영을 재개했다.

고진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빨래방을 운영하게 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작년 빨래방이 잘 운영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어르신들이 뽀송뽀송하게 세탁된 이불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도 주민자치위원들과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더 많은 어르신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우원 평화남산동장은 “평화남산동 빨래방이 다시 활기차게 돌아가는 것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아울러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빨래방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남산동 뽀송뽀송 행복 나눔 빨래방은 2022년 8월 개소하여 2023년 3월 운영을 재개했으며 주민자치위원 24명이 6인 4조로 매주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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