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군위군, 2023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실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로 땅심 올리GO↑ 농산물 품질 올리Go↑

기사입력 2023/03/23 [17:13]

군위군, 2023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실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로 땅심 올리GO↑ 농산물 품질 올리Go↑

정경환 기자 | 입력 : 2023/03/23 [17:13]

▲ 군위군, 2023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실시


[팩트경북=정경환 기자] 군위군은 농경지의 유효규산 함량을 높이고, 산성토양을 개량하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코자 3년 1주기로 토양개량제(규산·석회)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농촌의 고령화, 일손부족 등으로 살포하지 못하고 길가에 방치되어 미관저해 및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0년부터 토양개량제를 공동살포 하고 있다.

올해는 군위읍, 삼국유사면에 규산질 비료를 대상으로 공동 살포단을 운영하여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는 농·축협, 영농법인, 농업회사법인, 작목반 등의 살포능력, 지역 농업인의 선호도, 작업단가 등을 고려해 공동살포 대행자를 선정하고 살포 여부를 확인 후 포대(20kg)당 1,200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운영위원장인 사공열 농정축산과장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로 그동안 개별살포에 어려움을 겪던 고령농가의 일손부담을 줄일 수 있고 공동살포가 가능한 지역영농회, 작목반 등에 살포비를 지원함으로써 농가소득도 증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