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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분기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

市, “위험성 평가 보강 및 관리감독자 역량 강화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공고히 구축”

기사입력 2023/03/09 [09:29]

영주시, 1분기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

市, “위험성 평가 보강 및 관리감독자 역량 강화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공고히 구축”

김영한 기자 | 입력 : 2023/03/09 [09:29]

▲ 영주시청


[팩트경북=김영한 기자] 영주시는 9일 시청 강당에서 산업재해와 중대재해를 사전에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자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1분기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업근로자 소속부서 관리감독자인 주무팀장 및 팀원, 도급.용역.위탁업무 담당자 등 130명 정도의 관계 직원이 참석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창록 강사가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 1월 27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에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중대재해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중대재해전담팀을 신설해 영주시의 중대재해 예방 컨트롤 타워를 구축했으며, 현업근로자 전 부서에 대한 위험성 평가 사전교육과 함께 평가 결과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ž조언으로 영주시청 위험성 평가 시스템의 저변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올해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의 기반이 되는 위험성 평가 보강 및 관리감독자의 역량 강화에 방향을 두고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립을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김만기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교육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을 맞아 근로자의 재해 예방을 위해 이행해야할 직무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관리감독자들은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발굴ž개선하는 데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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