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경북=김경수 기자] 영천시에 소재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3월 14일까지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로봇기계, 로봇전자, 로봇자동화, 로봇IT 등 4개 학과다. 올해 2월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한 로봇캠퍼스는 국내 유일 로봇 특성화 대학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속에서도 졸업생 중 90%(2023년 2월 대학 자체 기준)가 전공 관련 취업을 하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취업처는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중견기업으로 ㈜화신, 세왕금속, 삼익THK, 로보스타 등의 지역 굴지의 기업 등으로 다양하다. 학교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미래 유망산업인 로봇에 대한 인재 확보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라며 “이에 발맞춰 기업들이 로봇캠퍼스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으며 기 취업자들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 꾸준히 높은 취업률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로봇캠퍼스와 협력해 입학생에게 다양한 장학금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숙사비를 지원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022학년도 기준 재학생이 받은 전체 장학 금액은 총 등록금액의 149.8%로 90% 이상의 재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팩트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