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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출향인 4명, 인재육성장학금 8000만원 기탁

20일, ㈜성보엔지니어링 정달홍, ㈜풍전비철 송동춘, 진성종합상운(주) 이희정, 신승영 씨 고향후배 사랑 전해

기사입력 2023/02/21 [09:48]

영주시 출향인 4명, 인재육성장학금 8000만원 기탁

20일, ㈜성보엔지니어링 정달홍, ㈜풍전비철 송동춘, 진성종합상운(주) 이희정, 신승영 씨 고향후배 사랑 전해

김영한 기자 | 입력 : 2023/02/21 [09:48]

▲ 출향인 4명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기탁(좌측부터 이희정, 신승영, 박남서 이사장, 송동춘, 정달홍)


[팩트경북=김영한 기자] 영주시 출향인의 고향 후배 사랑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영주시 출향인 4명이 인재육성장학금 8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오후 5시 인사동에 위치한 영주시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영주 출향인 ㈜성보엔지니어링 정달홍 대표(2000만원), ㈜풍전비철 송동춘 회장(2500만원), 진성종합상운(주) 이희정 대표(1000만원), 신승영 씨(2500만원)가 참석해 장학금 8000만원을 기탁하고 향후 4년간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출향인들은 한목소리로 “내 고향 영주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영주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출향인들이 고향의 후배 학생들에게 보내주시는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 받은 장학금은 영주시 장학사업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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