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고등학교 ‘찾아가는 전입창구’

[팩트경북=원창환 기자] 김천시 대곡동행정복지센터는 15일 김천시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김천시 기획예산실과 함께 김천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해 15만 인구 회복에 힘찬 날개를 폈다.

이 날은 김천고등학교 신입생들의 기숙사 입소일로, 아직은 김천지역이 낯설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쉽지 않은 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기숙사 입구에 설치 운영함으로서 행복도시 김천홍보와 더불어 현장에서 전입신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인구전입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김천시로 전입 시 전입지원금 20만원, 기숙사비 지원금 학기당 30만원, 교복지원금 30만원 등의 혜택이 있다.

김천고등학교 학부모는 “타지역에 살고 있어서 따로 시간을 내서 전입신고 하러 가기가 번거로웠는데, 현장 접수를 통해 전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 “김천시에 이렇게 다양한 혜택이 있는지 몰랐는데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임동환 대곡동장은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현장에서 바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에 민원인 만족도가 높다.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다가가는 현장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구 유입과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자녀의 김천고등학교 입학으로 김천과 인연을 맺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함께 전개하여 행복도시 김천이 마음의 고향으로 소중한 인연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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