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경북=이도형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가 청렴문화 확산과 반부패·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5일간의 '청렴문화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갑질근절, 상호존중,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임원 및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과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기관장의 청렴 메시지 전달 등을 통해 청렴·윤리경영과 내부통제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 기간 동안 청렴한 출근길 이벤트, 청렴 특강, 청렴 사행시 과거시험, 갑질발생 위험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청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공사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청렴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업체 등 유관기관과 상생·협력하여 경북관광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4년을 갑질근절 및 청렴도 향상의 원년으로 삼아 조직 내부의 불공정·불합리 요소를 개선하고, 기관 내·외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청렴문화주간 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