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읍, 추석 맞아 칠포해수욕장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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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에는 흥해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과 흥해읍 이장협의회 회원 60여 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초를 정리하는 한편, 주변 도로 환경 정비에도 힘을 쏟았다.
김세원 흥해읍장은 "이번 정화 활동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풍성한 한가위를 앞두고 귀성객과 마을 주민들을 위해 해안가를 비롯한 지역 전체의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화 활동은 '흥해라 흥해! 풍성한 한가위 맞아 클린 흥해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흥해읍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이 지역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환경 의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