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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방공기업 하수도 경영평가 '우수'


행안부 주관 평가서 2회 연속 '나'등급... 전문성 강화 높이 평가돼

기사입력 2024/08/23 [16:18]

안동시, 지방공기업 하수도 경영평가 '우수'


행안부 주관 평가서 2회 연속 '나'등급... 전문성 강화 높이 평가돼

김영한 | 입력 : 2024/08/23 [16:18]

[팩트경북=김영한 기자] 안동시가 23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95개 기초하수도 기관 중 '나' 등급을 받아 2회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 안동시 맑은물사업본부 전경.(사진=안동시)    

 

이번 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사·공단·광역하수도 분야 167개 기관과 각 도(道)의 기초하수도 분야 95개 기관이 평가 대상이었다.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두 개 분야에서 20개 내외의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결과는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개 등급(가~마)으로 결정됐다.

 

안동시는 2023년 7월 맑은물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을 개방형 직위로 공모 임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상하수도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리자의 리더십과 경영혁신, 조직·인적자원관리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재난대비 합동소방훈련 등 재난·안전관리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하수도 분야는 2년마다 경영 실적을 평가하는데, 안동시는 2022년에 이어 이번에도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안동시가 하수처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딜사이트경제TV에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의 정비, 안전한 하수 처리를 통한 친환경 수질 개선 등 경영효율화와 시민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안동시가 하수도 관리와 운영에 있어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앞으로도 안동시는 효율적인 하수도 관리와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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