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경북=손영익 기자] 대도초등학교(교장 김종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4월1일(월)~ 4월9일(화)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 6명에게 10시간의 학생 승마 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기본안전교육, 말과 친교 하기, 말의 특성에 관련된 이론 수업을 거친 후 말의 고삐와 소리로서 교감하고 신호를 보내어 평보, 구보, 경보, 속보, 습보로 속도를 조절하는 연습을 한 후 마지막 시간에는 말을 타고 숲속을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일취월장하는 실력으로 거듭나는 본인의 모습에 놀라는 학생

도 있었다.

또한“3학년 김 학생은 조랑 말을 탈 때는 걸음이 빨라서 무서웠는데 큰말을 타니까 무섭지 않았다.”면서 다음에 또 승마 체험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에 대도초등학교장 김종수는 승마 체험은 개인주의와 핵가족 시대에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에 많은 도움을 주어 상호 작용 능력을 배워 호연지기와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