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경북=강대웅 기자] 다음 달 15일 대구 수성구에서 개막하는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를 알리기 위한 행사인 ‘수성국제비엔날레 작가와의 대화’가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도시문화 플랫폼 도만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못 수상공연장 당선 작가인 박윤진 오피스 박김 대표, 금호강 생태전망대 설계 작가인 김현종 아뜰리에 케이에이치제이(Atelier KHJ) 대표가 참석했다. 수성국제비엔날레 예술감독인 최춘웅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신창훈 수성구 총괄건축가도 함께했다. 2시간가량 진행된 행사에서 작가들은 작품의 의미와 의도, 설계 과정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 개최 의미와 정체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한편,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는 수성구가 차별화된 건축·조경 작품 조성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오는 10월 15일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되며 같은 달 27일까지 실내 전시, 파빌리온 현장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팩트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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