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평생교육원, 대동제서 공예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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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9월 26일 열린 선린대 대동제에서 양말목 공예와 풍선아트를 주제로 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다채로운 색상의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 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꽃 모양과 네잎클로버 등을 직접 만들며 창의성을 발휘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풍선아트 부스에서는 화려한 색상의 풍선으로 다양한 모양과 동물 캐릭터를 제작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방문객들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풍선 작품을 만들어주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한 참가 학생은 "이번 경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린대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은 저출산 극복 캠페인과 노인 건강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축제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은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친절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기관과 지역사회의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