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영덕경찰서장, 오는 26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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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 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1988년 순경 공채를 통해 경찰에 입문했다. 서울지방경찰청 101경비대장, 서초경찰서 청문감사관, 서울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취임식에서 김 서장은 "영덕 지역 치안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신뢰받는 영덕경찰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김 서장은 재직 중 대통령 표창, 경찰청장 표창, 대통령경호처장 표창 등 다수의 포상을 받아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김 서장은 배우자와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여가 시간에는 산책과 트레킹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