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경북=이용준 기자] 포항과 경북지역에서 활동중인 경북기자회(회장 권영대) 회원들이 포항지역 취약계층의 폭염 대비를 위해 선풍기를 기부했다.
19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영대 회장을 비롯한 회원 9명과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 이상철 정책특보,강현주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선풍기는 200만원 상당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권영대 회장은 "더운 여름 온열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선풍기를 전달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좀 더 많은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풍기 기부는 경북기자회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언론인들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여름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기자회는 2022년 12월 창립 이후 지역 17개 언론사가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권영대 회장이 포항시장으로부터 지역 언론문화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고 올해 초에는 총선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특별대담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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