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청,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예방 캠페인 및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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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경북=최경식 기자]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음주폐해 예방의 달이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수능”)이후 청소년들이 음주를 많이 접하게 되는 11월을 맞아 고3 수험생들의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및 주류제공 등 일탈에 따른 위반행위를 예방하기 위하여 16일 저녁 청소년 주류제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장종용 청장의 현장 진두지휘 아래에 3개조 25명(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의 활동반을 편성해 주요 청소년 밀집지역인 3개 구역(영일대해수욕장 일대, 쌍용사거리, 불종로거리 인근 등)에서 접객업소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캠페인이 실시했다. 아울러, 16일을 시작으로 12월 연말까지 지속적인 청소년 주류제공 및 위해업소 출입 예방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 및 주류제공 여부 지도점검 ▲청소년 일탈에 따른 위반행위 사전방지 홍보 ▲유해업소 경고문구 안내문 배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및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여부 확인 등을 다룰예정이다.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가 적발되는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1차 적발 시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이 내려지며, 형사고발 될 수도 있는 만큼 음식점 영업주들의 출입 시 신분증 확인 및 연령확인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종용 북구청장은‘고3 수험생들이 수능이 끝난 해방감으로 일탈행위와 이로 인해 음식점 영업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며 당분간 음식점에선 손님들의 신분증 확인에 주의하여 청소년 주류제공 및 탈선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