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경북=이용준 기자] 포항북부소방서는 9일 포항북부소방서 별관 3층에서 소방공무원과 시도의원,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유공자 표창 및 소통과 화합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
제61주년 소방의 날 행사는 1991년 소방법을 개정하면서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제정하여 기념하게 되었으며,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게 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행사 주요 내용은 국민의례, 소방의 날 기념 영상 상영, 소방서장 기념사 및 초청내빈의 축사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지난 31년간 소방행정발전 및 현장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으며,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등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0명에 대한 표창 수여의 시간을 가졌다.
유문선 서장은 “그동안 소방업무 발전에 기여한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소방의 날이 소방공무원들의 축제를 넘어 전 국민의 안전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는 기념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큰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포항시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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